지난 5월 남해안권 발전계획이 수립된 데 이어서, 동해안과 서해안도 중장기 발전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동해안은 에너지와 관광, 서해안은 첨단 지식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5월 남해안을 시작으로, 동해안과 서해안권에 대한 발전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해안권 전역에 대한 중장기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동해안권은 우선 2020년까지 삼척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울릉 가스하이드레이트 단지 등이 신설돼,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박현철 /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기획관
"국가 에너지 생산량의 60%를 담당할 수 있는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할 계획"
설악권과 강릉, 경주권 등의 관광지에는 각 권역별 특성을 살린 국제 관광거점이 조성되고, 동해안을 일주하는 생태탐방로 등 관광기반도 강화됩니다.
서해안권은 지식 첨단산업의 융복합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등 기존의 주력산업은 물론 항공, 바이오, 로봇 등의 신산업이 육성됩니다.
또 고유 해양자원과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집중 육성해, 서해안을 환황해 경제권을 주도하는 신성장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민간투자를 포함해 동해안권에 24조 8천억원, 서해안에 25조 2천억원 등, 모두 5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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