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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제설작업…"교통대란 없었다"
등록일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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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폭설이 내렸지만,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도로와 골목길은 눈길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로 변했는데요.

내 집앞 눈치우기 실천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밤샘 제설작업으로 최악의 교통대란은 면했습니다.

공무원 5천여명과 차량 9백여대가 동원돼 주요도로와 언덕길을 중심으로 발 빠른 대응을 한 결과입니다.

덕분에 오늘 오후 서울 도로는 큰 혼잡 없이 평상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일부 도로와 골목은 눈이 그대로 얼어 발목까지 쌓였습니다.

오전 사이에 잠시 멈췄던 눈은 오후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거리를 빙판길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빙판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었고 어머니는 아이가 넘어질까 손을 놓지 못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서울에 내린 눈은 10cm.

눈은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 충남, 전북 등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겨울철 한파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폭설 대비를 당부했고 내집 앞 눈치우기 참여를 통해 안전사고 대비를 독려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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