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이 내년이면 결실을 맺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내년 상반기에 보와 준설 등 핵심공정을 완료하고, 본류구간은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내년도 업무보고의 핵심과제로 4대강 살리기의 성공적 완수를 꼽았습니다.
이미 올해 공정률 60% 목표를 초과 달성한 보와 준설 등 핵심 공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4대강 본류 구간의 완공 시점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4대강 외에 국가와 지방하천 살리기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수계별 특성에 따라 종합적,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는 4대강 36경의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며, 4대강을 연결하는 1천728km의 자전거길도 하반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강화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분양시 60제곱미터 이하 소형 공급비율이 현행 20%에서 50%로 늘어나며, 10년 분납형 임대는 80%까지 확대됩니다.
또 저소득층 우선 입주를 위해 60제곱미터 이하 일반공급분도 특별공급과 같은 소득기준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제외한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며,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대상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국가 관리 항으로 지정해 5천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 여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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