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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제정책 ② '따뜻한 서민경제'
등록일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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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여러분께선 새해 서민경제와 관련해서, 어떤 바람들을 갖고 계십니까.

2010년 세밑에 거리에서 만나 본 시민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스스로 일어서기 힘든 취약계층에 대해서, 보다 안정된 지원과 홀로서기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새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분야별로 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서민경제 살리기입니다.

먼저 내년에 추진되는 복지 확대의 내역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새해엔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이 소득 하위 50%에서 70%까지 크게 늘어나고,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화재센서와 응급호출기를 설치해주는 대상도 5만 2천가구로 확대됩니다.

또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방문간호과 목욕, 주간보호 등이 추가됩니다.

그런가 하면 다문화가족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지원센터가 150여곳에서 200곳으로 늘어나고, 다문화가족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어 교육과 양육을 도와주는 방문 지도사도 3천200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렇게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꼭 맞는 도움을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자활'입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연말에 미소금융을 통한 서민대출은 이미 천억원을 넘어섰고, 대출자 숫자도 2만 1천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미소금융을 더욱 내실화해서, 서민의 자활과 자립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내년 정부의 서민경제 정책 방향은, 맞춤형 복지를 통해 꼭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창업과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새해 경제정책의 이모저모, 내일은 중소기업 지원과 동반성장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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