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접근기조를 유지하면서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외교부는 내년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 주변 4강과의 협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이와같이 보고하고 통일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기 위해 평화·경제·민족공동체의 3대 공동체 통일방안과 북한을 궁극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적극 설명할 방침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접근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전 여건조성을 통한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그랜드바겐 즉 일괄타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한·미·일·중·러 5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세계 40여 개 국이 정상들이 참석하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통일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내년 대외정책의 중심 기조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안보외교'로 정하고 우선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을 심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연내 정상방문을 비롯해 한미 FTA ,동맹재조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외교부는 인사·조직 쇄신을 위해 '개방과 공정의 외교통상부'를 정립해나가기로 하고 개방적 조직문화 구축과 함께 능력 있는 외부인사를 적극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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