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자산은 2억7천만원, 부채는 4천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우리나라 한 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2억 7천268만 원, 가구별 부채는 평균 4천263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자산 가운데 부동산은 전체의 75.8%를 차지했으며, 금융자산은 21.4%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채는 금융부채가 2천884만원으로 전체 부채의 67.6%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32.4%는 임대보증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부채 가운데 담보대출이 2천329만원으로, 전체 금융부채의 81%에 달했습니다.
자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0.63, 상위 10% 계층의 순자산 점유율은 47.2%로 나타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호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소득 4~5분위의 고소득 계층에 총부채의 71.2%, 총자산의 66.7%가 집중된 점과 재무건전성 등을 고려하면 가계부채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소득이 낮고 나이가 많을수록 부채 상환 능력은 떨어졌으며, 소득이 높을수록 자산과 부채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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