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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째 경상흑자…흑자폭은 감소
등록일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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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큰 폭으로 줄었는데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9억3천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전달 48억9천만 달러와 비교해, 흑자폭은 60%나 줄었습니다.

특히 상품수지 분야에서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크게 늘면서, 흑자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11월 수출은 421억 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438억 달러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입도 387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가 늘어, 수출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건설서비스 수지 개선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달의 8억7천만 달러에서 4억9천만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경상수지 누적흑자는 250억6천만 달러가 됐습니다.

한편 증권투자의 경우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내 채권·주식 투자가 둔화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금액은 전달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35억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월에는 다시 40억 달러 정도의 경상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연간 흑자액은 2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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