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이 번질 경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살처분 방역에 동원된 인원들이 정말 힘든 일을 하고 있다면서 특별 배려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방역에 동원되는 인원들을 특별히 배려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2010 장.차관 종합 토론회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구제역이 새로운 지역으로 번질 경우 군에서도 적극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난번 농림수산식품부에 가서 횡성군수와 통화하니까 35사단인가, 군부대에서 지원해 준 것에 고마워하더라. 새로운 지역으로 번지면 군에서도 협력을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매년 구제역이 조금씩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된 일은 없었다며 농촌지역 구제역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제역 경험 지역은 좀 나은데 경북, 강원도 등 북부 쪽은 과거에 구제역에 대한 경험이 없어 살처분, 방역에 동원된 공직자들이 정말 힘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보지 않으면 약을 뿌리고 소를 죽여 묻는 단순한 것 같지만 실제 종사하는 모습을 보면 공직자의 소명 없이는 할 수 없다.”
이어 이 대통령은 누가 해 달라고 부탁해도 해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하고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명감 때문에 그 많은 소를 살처분하는 데 순조롭게 대응하고 있는 공직자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5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서민물가 잘 챙겨야" 1:52
- 이 대통령 "구제역 번지면 군도 적극 협력" 1:56
- 30만마리 백신접종…55만마리 살처분 1:55
- 내년 농업경영회생자금 600억원 지원 1:35
- 산업생산 4개월만에 상승세 반전 1:33
- 10개월째 경상흑자…흑자폭은 감소 1:55
- 문화 강국 코리아! 3:11
- 어린이용품서 납 기준치 1천500배 검출 1:37
- 김 총리, 중남미 3국 순방 '경협확대' 모색 1:58
- 내년 국가공무원 2천347명 선발 1:34
- 내년 해외건설 수주 800억달러 전망 1:36
- 청와대, 2011년 신년화두 '일기가성' 0:44
- 내년부터 양육수당 지원 확대 0:25
- 내년부터 고용촉진지원금 20% 인상 0:23
- 자녀 주민등록에 외국인 부모 등재 허용 추진 0:23
- "3분의 1 이상 출석정지 받으면 유급" 0:24
- 2010 국방백서 "북한군 비대칭 전력 증강" 0:41
- 국제유가 강세 '관심 경보' 발령 0:26
- 윤증현 장관 "새해 글로벌 리스크 선제 대응" 0:28
- 청자문화제·남강유등축제 한국 대표축제로 선정 0:34
- 우포늪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 0:40
- 전북도, 전국 최초 온라인 기업지원 서비스 개시 0:33
- 동해에서 새로운 바위섬 700개 찾았다 0:28
- "음식배달원 대책 관련 보도는 오해" 0:44
- "대한항공 조종사 100명 중 6명 불합격 사실과 달라" 0:41
- 2011 경제정책 ④ '글로벌 선진경제' 2:35
- 생명이 흐르는 녹색국토 실현 [와이드 인터뷰] 15:47
- 희망가득 트리만들기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