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소득기준액과 본인 부담금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자폐성 장애나 지적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입니다.
언어치료와 행동치료, 인지 치료 등을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정부가 서비스 대상자 소득 수준을 전국가구평균소득의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면서 더욱 많은 수혜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영숙 /베다니학교 팀장
"소득수준이 완화되면서 예전보다 30% 가량 늘어난 아동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현재도 더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이같은 치료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은 3만 7천명.
장애아동치료기관을 방문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수혜 아동의 규모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현재 3만 7천명이 월 22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관련 예산을 더욱 늘려서 더 많은 아동이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장애아동치료 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매달 21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신청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지원대상은 월 22만원 한도내에서 언어나 인지, 놀이 등 다양한 치료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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