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이어진 북한의 도발은 우리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지금도 서해 북방한계선 연평도엔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서해바다를 지키는 을지문덕함을 취재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서해바다.
명령이 하달되자 서해 북방한계선 NLL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한국형 구축함 을지문덕함의 장병들이 신속하게 각자의 전투위치로 움직입니다.
북한의 경비정이 경고통신을 무시하고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남하하는 상황.
사거리 23Km, 분당 45발의 발사속도를 가진 127mm 주포가 불을 뿜습니다.
한발, 두발 모두 10발이 발사됩니다.
정석균/ 을지문덕함 함장
“우리 해군 을지문덕함은 서해 NLL수호의 최선봉으로서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해
해군의 진면목을 보여주겠습니다“
해가 지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하루 일과를 끝낼 시간.
장병들의 경계는 계속됩니다.
이번엔 적 잠수함의 움직임이 음파실 레이더에 포착된 상황이 주어집니다.
5Km이내로 적 잠수함이 들어오자 경어뢰인 ‘청상어‘가 발사돼 타격합니다.
한새울/ 견시병
“적들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도록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서해의 눈이 돼 적들을 반드시 응징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로 서해바다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추고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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