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방문중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우마 호세피 브라질 신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한다면서 우리기업의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중남미를 순방하고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1월 1일 열린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해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등 세계 50여 개국의 정상과 총리, 외교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총리는 취임식 다음날 대통령궁에서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남미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투자 상대국인 브라질과 한국과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한 차원 높게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와 원전과 에너지, 자원 협력 문제 등에 있어서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김총리는 콜롬비아 측 요청으로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콜롬비아 FTA 협상과 에너지, 자원 협력 개발원조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브라질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상파울루를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을 격려한 뒤 중남미 순방 두 번째 국가인 파라과이 순방에 나섭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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