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를 순방중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두번째 순방국인 파라과이에 도착해 무상원조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라과이에 전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미를 순방중인 김황식 국무총리가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파라과이를 공식 방문해 무상원조 공여 ODA에 관한 한-파라과이 기본협정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파라과이는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ODA 중점 협력 대상국으로 선정돼 파라과이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협정 서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무상원조 사업 시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총리는 또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루이스 프랑코 부통령을 잇따라 만나 경제와 통상, 개발과 IT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크게 확대된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또 내년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더욱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루고 대통령은 한-파라과이 양국간 이중과세방지협정과 한-메르쿠스 협정 체결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순시온에 있는 한국학교를 방문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후 우루과이 방문에 나섭니다.
아순시온에서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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