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지역 확대···광역 백신 접종
등록일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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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에 걸릴 위험이 크지 않은 가축에도 백신을 투여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 괴산, 경기도 의정부, 강원도 철원과 홍천.
구제역 발생이 의심된다며 신고된 이들 지역 모두 양성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전체 발생지역은 6개시도 39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관·군에서 모두 1만8천여명을 동원해 2중 3중의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른 개 시·군과 축산과학원의 총 7십만 9백여 두 가운데 36만3천여두에 대한 백신접종도 마무리됐습니다.
또한 경기·인천전역과 충북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에 걸릴 위험이 크지 않은 가축에도 백신을 투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체 매몰대상 76만6천여두 가운데 87.3%에 해당하는 69만9천여두를 매몰처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축사 출입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지속하는 한편, 출하증명서가 있는 차량 외에 시-도간 가축의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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