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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성장과 물가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민을 위해 물가와의 전쟁이라는 생각을 갖고 물가 억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새해 첫 국무회의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물가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연초부터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면 올해 목표인 5% 경제성장을 달성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3% 물가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가를 잡지 못하면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돌아간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나는 이것을 물가 전쟁 정도로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냥 평상시 같은 생각 가지고는 될 수가 없을 거에요.”

이 대통령은 물가 인상이 불가피한 분야도 있겠지만 정부가 노력하면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다며 불가피한 것은 속도를 늦추고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억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 부처별 관리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4대보험 징수업무가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 된 것과 관련해 현 정부 들어와 계획을 세워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고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양축이라며 모든 국무위원들이 모범적으로 앞장 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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