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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선물용·제수용 식품제조 업체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점검 대상은 다과류와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등이며 제조업체와 백화점, 중소규모 할인마트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식약청은 적발업체에 대한 고발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된 식품은 즉시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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