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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온실가스 배출량, 수입차보다 적어
등록일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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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가 수입차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가장 친환경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국내산 자동차는 백스물한종, 수입차는 2백스물한종입니다.

이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은 차는 수입차는 도요타 프리우스로, 1킬로미터를 달릴 때 80그램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산차 중에는 기아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가 106그램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평균으로 보면, 국산차가 1킬로미터를 달릴 때 온실가스 203그램을 배출한 데 반해 수입차는 262그램을 배출해,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평균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규만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차량의 배기량이 09년도에 비해 국내차는 78CC, 수입차는 15CC가 감소했습니다. 배기량과 중량이 큰 수입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또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했는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한다는 뜻입니다.

국산차 가운데 1등급을 받은 차종은 포르테와 아반떼, 모닝, 마티즈 등 4개 차종이었고, 수입차는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시빅 하이브리드 등 6개 차종이었습니다.

국산차의 평균 등급은 2.72, 수입차는 3.18으로 나타나, 국산차의 등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소비자들이 배출가스 등급이 한 등급 높은 자동차를 사면 매년 온실가스 0.8톤을 줄일 수 있다며, 자동차를 사기 전에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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