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과 관련해 세계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등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물가 불안요인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물가 상승세가 확산됨에 따라,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서민물가 불안요인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과장
"일부 생필품 가격인상 등이 인플레 기대심리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민물가 불안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할 것이다."
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회복 속도가 정상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플레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체질개선 노력을 강화하면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자동차와 반도체 부문이 원활한 생산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생산증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소비의 증가와 주식시장의 호조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지만, 건설경기의 부진과 구제역 파동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5회) 클립영상
- 정부, 11일 설 민생 종합대책 발표 0:28
- 이주호 장관, 대학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 0:34
- 정종환 장관 "소형-임대 확대 전세대책 마련” 0:44
- 폭설피해 복구비 20억 원 긴급 지원 0:23
- 씨돼지·어미돼지 21만마리 백신 접종 1:42
- 해외여행 축산인 입국시 검역 강화 1:26
- 류성걸 재정차관 "구제역 예산 신속지원" 0:35
- 산림청, 구제역 매몰지로 국유림 제공 0:25
- 이번 주말 이후 백신효과 기대 1:27
- 과목 수 8개로 축소···'창의교육' 강화 2:43
- 코브라 헬기 "막강 화력으로 적 제압" 2:01
- "신흥국 인플레 우려…물가 전방위 대응" 1:32
-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1조원 투입 1:39
- 복수노조 7월부터 시행···업무지침서 발간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