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어제보다 더욱 추워졌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중부와 남부내륙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들어보겠습니다.
오봉학 통보관.
Q1> 오늘 날씨가 꽤 추운데요,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말씀해주시죠.
A1>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졌으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낮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관리 및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시 현재 기온을 보면 대관령이 -21.6도로 가장낮고, 철원이 -21도, 문산 -20.3도 등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이하의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2> 이번주 날씨가 계속 추운가요? 일부지방에 눈 소식도 있는데요.
A2>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고 있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어, 낮에는 중부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경북북서내륙에서는 밤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에 대부분지역에서 눈이 그치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지방에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동안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때도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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