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제의, 진정성 없어"
등록일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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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를 통해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진정성 있는 대화제의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담화는 지난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며 향후 북한의 태도를 봐가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핵 문제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인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면서 포괄적으로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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