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금융사 경영부실 해마다 검사
등록일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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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권에 대한 감독업무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해마다 대형 금융회사들의 경영부실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대형 금융회사들에 대해 매년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리스크 검사를 강화합니다.
또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 운용과 관련한 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일부 금융사를 비롯해 금융권의 리스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사의 리스크 전반으로 관리감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다섯개 금융지주사와 스무개 은행, 열여덟개 서민금융사 등, 모두 일흔일곱개사를 검사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과도한 외형확장 경쟁과 부동산PF 부실 문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적정성 등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충분한 설명 없이 금융상품을 파는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한 금융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점검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금융권의 불공정 관행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실 발생때는 엄격하게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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