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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G20 후속 합동 보고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진 일류국가출발점에 있다며 G20 정상회의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20 성공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개최된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이후 이제부터가 대한민국의 시작이고 G20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며 선진 일류국가의 출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에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국가로 역할을 하는 출발점에 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한국이 처한 환경은 유리한 쪽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이고 또 가장 호전적인 세력이 머리맡에 있다며 국방비를 많이 쓰면서 경제성장을 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진 자원도 인적 자원밖에 없다며 따라서 교육이 어떻게 변하고 시대에 맞춰 나가느냐도 발전에 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G20을 통해서 각계각층 해야 할 역할 앞으로 10년 20년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성공은 국제사회의 도움은 물론 우리 국민들과 관계자들의 자발적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성숙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란 점에서 G20이 우리역사에 남을만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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