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KTV와 지역민방이 공동기획 한 신년특집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선거를 위한 급진적 복지가 아닌 어려운 사람을 위한 진정한 복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 포퓰리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인데요.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무상 급식과 무료 의료 등 복지정책에 관련된 정치권의 공방이 뜨거운 시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한 비현실적인 복지는 진정한 복지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표를 얻기 위한 급진적인 복지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어려운 사람을 제 때 도울 수 있는 복지정책이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앞으로 세계적인 서해 시대를 열기 위해선 중국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가족단위 레저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와 의료 기술을 결합한다면 마카오를 능가하는 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여소야대로 구성된 경기도 의회와 향후 정치적 조율을 원만히 이뤄나가겠다며, 의회와 대립이 아닌 존중과 조화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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