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늘 열린 서울 G20 후속 합동 보고회의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G20 이후에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에 국격 제고 실행방안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보고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보고대회에서는 가경쟁력 제고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는 사명처럼 논의는 서울G20 정상회의가 가져올 파급효과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는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국가간 장벽이 더욱 낮아질 것에 대비해 제적 개방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경쟁력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지원하고`캠퍼스 아시아'를 조기에 정착시켜 우수한 외국 대학을 유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적으로는 공정사회와 속가능한 성장 경제를 지향했습니다.
국경위는 또 4대강 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책사업을 통해 내수기반을 튼튼히 하고 사회복지.의료.교육 등 사회서비스업 규제를 기존 `원칙금지-예외허용'에서 ‘원칙허용-예외금지'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당했던 불이익을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자는 의미에서 국제사회에서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건의도 나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우리나라가 다민족 사회로 급속히 전환 중이지만 폐쇄성이 여전하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배타성을 낮추고 새로운 세계관, 국가관을 세우기 위한 초.중등교육과정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미래기획위는 '치밀하고 현실적인 대북 통일정책'을 주문하면서, 미래 일자리를 창출 분야에 집중투자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대통령 주재로 열린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보고회의에는 국가경쟁력강화위와 국가브랜드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녹색성장위, 미래기획위 등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 가운데 11개 부처가 G20 후속조치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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