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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 실은 '특별한 나눔열차'
등록일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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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역에서는 아주 특별한 나눔열차가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81명의 장애아동과 다문화 아이들이 대통령 이용 열차를 타고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는데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아주 특별한 열차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또 외모가 달라서 마음껏 여행해보지 못했던 81명의 장애 아동과 다문화 아이들이 대통령 이용 열차 여행에 초청된 겁니다.

대통령이 지역 행사때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열차가 일반인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다는 의미에서 이번 열차여행을 마련했습니다. 대통령도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 오늘의 대통령 됐습니다"

대통령 이용 열차의 첫 일반인 승객이 된 아이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미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살라는 의미로 아이들에게 장미 꽃을 한송이씩 선물했습니다.

열차 여행 그것도 대통령이 이용하는 열차로 가는 여행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이번 기차여행에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준비됐습니다.

최준희  (삼육재활학교 6학년)

"신나요. 대통령이 된 기분이에요"

조규학  (삼육재활학교 6학년)

"기차를 처음타서 기분이 좋아요"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열차를 타는 것도 처음이라는 아이들은 오늘만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조재택 / 삼육재활학교 교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몸이 불편해서 공공 교통수단은 잘 이용하지 않아 이런 여행은 처음입니다.

새벽 5시부터 책가방을 메고 기다릴 정도로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나눔을 상징하는 12를 상징해 12일을 나눔의날 로 기념하자는 운동이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12일 출발한 '특별한 나눔' 열차는 81명의 어린이들에게 장애와 차별을 이겨낼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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