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예전엔 출퇴근길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신문을 보는 풍경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모습들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도 직장인들의 독서량은 오히려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서, 스마트폰의 독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독서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얼마나, 그리고 어디에 사용하고 있을까요.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1.9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고, 평일에는 점심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용자 열명 중 아홉명 가량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하루 평균 한시간 가까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모바일 앱은 평균 스물여덟개를 설치하고 있고, 유료 모바일 앱 다운로드 이용자 열명 가운데 세명이, 한달 평균 5천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금제의 경우엔 90% 이상이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4만5천원 요금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전 국민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합리적인 요금제나 단말기 가격의 인하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들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여간해선 무상수리나 새 단말기 교체 대상이 되기가 어려운데다 유상수리 비용이 비싸고, 주변에 사후서비스센터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많아서,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로, 우리 일상에서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제기한 불만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스마트 모바일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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