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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5% 경제성장과 3% 물가안정'을 목표로 잡고,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정상 체제로 바뀌어 열린 올해 첫 경제정책조정회의.

한 자리에 모인 경제부처 장관들은, '5% 경제 성장과 3% 물가 안정'을 올해 목표로 잡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올해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 하에 범정부 차원에서 집권 4년차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성장목표 달성을 위해 병원플랜트 해외 진출 방안이 마련되며, 기계산업 세계5강 진출 전략과 스마트 IT 부품 발전 전략, 중소플랜트 수출 확대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지식재산권 분야의 경쟁법 적용과 국내 기업환경 평가·개선 방안도 5% 성장 차원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농수산물 수급 동향과 대응방안, 공산품 유통구조 개선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베이붐 세대 고용대책 등을 차질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범부처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시장구조 개선을 비롯해 서민 생계비에 부담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방안을 상정해, 연중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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