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P 인상···물가 안정 초점
등록일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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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정부가 전방위 물가관리에 나선 가운데, 물가상승 차단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올해 첫달부터 기준금리가 인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2.5%에서 0.25%p 높은 2.7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은이 1월에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2년 만으로, 정부가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통해 전방위 물가 관리에 나선 가운데, 급등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소비자물가는 작년 9월 이후 물가목표 중심치인 3%를 계속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서민들이 체감하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의 물가는 더 큰폭으로 올라,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 힘을 실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은은 앞으로도 올해 통화신용정책 운영의 중점을 물가 안정기조에 둘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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