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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거친 뒤 무기양산···'무결점 장비' 확보
등록일 :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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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올해 무결점 장비를 확보해 군의 전투형 부대 육성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주요 무기의 경우 연구개발 후 약 1년간 전력화 평가를 거친 뒤 양산단계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올해 방위사업청의 업무목표 핵심은 '무결점 장비 획득'입니다.

지난해 K-계열 장비 등 일부 무기에서 발견된 성능결함 문제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군의 '전투형 군대 육성' 계획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권오봉 / 방위사업청 차장

"무결점 장비획득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충분한 시험평가 기간을 확보 및 외부기관을 활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우선 주요 무기의 경우 연구개발 후 각 군별로 시범부대를 선정해 약 1년간 전력화 평가를 거친 뒤 양산단계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충분한 검증 없이 양산에 돌입해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또 핵심부품 단위까지 외부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을 받도록 하고 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경쟁없이 대상업체를 선정하는 수의계약품목의 경우 질이 떨어진다고 보고 경쟁계약품목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방사청은 획득전문조직으로서의 전문성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획득전문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재 16개인 직무교육 과정은 56개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방사청은 방위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방 연구개발을 선진화 해 방위산업 육성을 적극 견인할 예정입니다.

인수 합병을 통한 방산업체의 전문화 대형화를 유도하고 우수중소기업에 '국방인증마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전략 무기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25%인 연구지원 인력을 18%로 줄이는 대신 연구인력을 늘리고 일반 무기체계 개발 사업은 과감히 업체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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