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후세에 전하고자 제안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2013년이면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자리에 들어섭니다.
이 대통령은 건립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건립 상황을 점검하면서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3년 2월,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자리에 대한민국 태동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발전상을 담은 역사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랑스러운 기적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자며 제안한 사업입니다.
두 달전 착공식을 연 뒤 현재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이 대통령은 박물관 건립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역사박물관은 지구상에서 우리만이 만들 수 있다며, 과거 미국의 원조를 받고 필리핀이 공사한 건물에 박물관을 짓는 것 자체도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박물관 건립이 잘되면, 많은 개발도상국이 보러 올 것이라며, 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수고스럽지만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콘텐츠를 잘 찾아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일궜는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자료나 예산 등에 있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찬에서는 자료 수집과 박물관 안에 채울 콘텐츠를 어떻게 구하고 전시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건립위는 자료수집을 위해 범국민 기증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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