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도 FTA 신규 추진국을 전략적으로 선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회의이자 100회를 맞은 대외경제장관회의 내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흥경제권 국가들과 적극적인 FTA 체결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FTA 신규 추진국은 전략적으로 선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미국, 유럽연합(EU)과 FTA가 발효될 경우, 우리나라 무역의 36%(2009년 기준)이 FTA 상대국과 이뤄지게 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1년 첫 회의가 열린 이후 10년만에 맞는 100회째 회의로, 앞으로의 대외경제장관회의 운영방향도 논의됐습니다.
우선 올해 국제적인 신보호주의와 자원확보 경쟁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원전.고속철 등 우리 기업의 적극적 해외진출을 지원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서비스산업 등의 전략적 대외개방을 통해 경제·산업구조를 선진화하는 것도 올해 중점 논의 과제로 삼았습니다.
앞으로는 대외경제장관회의의 참석자 범위도 확대해, 안건에 따라 정책금융기관과 공기업 등 관련기관과 국책연구기관장까지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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