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 대통령 "설 전 방역성과 내도록 최선"
등록일 : 2011.01.17
미니플레이

한파가 기승을 부린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 횡성의 구제역 방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설 연휴 전에 방역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던 어제 강원도 횡성 구제역 방제 현장.

칼바람 속에서도 방역이 한창입니다.

현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했습니다.

주머니에 있던 손난로를 건네고 따뜻한 음료수도 직접 챙깁니다.

3주 전 군수와의 화상통화에 이어 이번에 횡성군을 전격 방문한 이 대통령은, 투철한 사명감이 없으면 이런 작업을 하기가 어려웠을 거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민간인도 공직자, 군경, 소방관 할 것 없이 합심일체로 전부 동원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전 이야기대로 이건 정말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현장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윤미(초소근무, 횡성군청 공무원)

"날씨가 요즘 너무 추워서 가장 힘든 건 추위 때문에 힘들었던 것이고"

심승보(돼지 사육농가 살처분 담당, 횡성군청 공무원)

"지역이 상수원 취수장 안의 상류다 보니까 물 공급하는데 오염된 물을 혹시 마시지 않을까 그게 염려가 되서.."

이 대통령은 살처분 지역에 상수도 설치 등 적절한 조치를 약속하고 구제역 백신을 맞은 소와 돼지는 융통성 있게 설 전에 출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대통령
"백신을 두 번 놓게 되어 있죠?"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한번 놓더라도 출하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대통령
"이미 백신으로 방역을 했기 때문에 항체가 생겼다고 하는 지역에는 구정 전에 도살을 할 수 있도록…"

이 대통령은 또, 앞으로 백신을 활용해 살처분을 거의 제로에 가깝도록 최소화하는 게 정부 방침이지만, 평소 예방과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대통령

"공항에서 방역을 하는 것만으로 될 수 없고, 축산업 하시는 분들이 현장에서도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이어 설 연휴 전에 구제역 방역 성과가 나와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연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