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동현 통보관!
Q1> 오늘도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의 날씨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내륙과 남부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오늘 아침에도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웠습니다.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까지 자주 남하하였고, 시베리아 지역에는 눈이 두껍게 덮여있어 대륙의 찬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까지 확장하여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23.6, 문산 -22.8, 춘천 -20.8, 대관령 -19.9, 충주 -19.3, 대전 -14.8, 서울 -14.1, 전주 -13.3, 인천 -12.6, 대구 -9.7, 부산 -7.8℃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철원 -6도, 대관령 -7도, 춘천 -5도 등으로 어제보다 다소 오르겠습니다.
Q2> 그렇다면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A2> 내일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계속되겠고, 모레인 19일 수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추위는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0~2011년 제작) (71회) 클립영상
- 서울 -16도···당분간 강추위 이어져 1:54
- 이 대통령 "설 전 방역성과 내도록 최선" 2:32
- 백신접종 본격화···구제역 이번 주 고비 2:07
-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꼭 지켜 주세요! 1:49
- '복지 TF' 본격 가동···"복지, 바로 알린다" 1:51
- 작년 무역수지 흑자 412억 달러 '사상최대' 1:27
- 전력난 위기 극복, 정부가 솔선수범 1:17
- 이 대통령 "최선 다해 선박 피랍사태 해결" 0:37
- 이 대통령 "북 우라늄 농축, 유엔 안보리 회부해야" 0:45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실시 1:16
- 지난해 훼손지폐 8억 5천만 원 교환 1:30
- '1인 창조기업'이 뜬다 4:30
- "직장보육시설 설치규제 합리적 완화" 1:55
- "종편·보도 심사 투명하고 엄격한 과정 거쳐"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