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이 한파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과 관련해서도 지하수와 식수가 오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일 한파가 계속돼 서민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각별히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노숙자, 쪽방촌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독거노인 거주시설 등에 요금 체납으로 전기가 끊어지지 않도록 일선 복지공무원들이 챙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 거주시설과,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전기 특별점검이 강화되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과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스자동차단장치 보급사업 등이 실시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이 상류지역에서 실시됐을 경우 지하수와 식수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환경부 등에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가 길어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차량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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