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상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주권 통보관.
Q> 한파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데요,
추위가 언제쯤 풀릴지 전해 주시죠.
A>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중부 대부분지역과 남부내륙지방에서는 -10℃ 이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도 중부 대부분지방에서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고, 남부지방은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6시 현재 기온을 보면 철원 -20.3도, 제천 -19.4도, 문산 -18.5도, 춘천 -17.4도, 동두천 -15.7도, 서울 -10.4도, 대전 -10.4도, 광주 -7.1도, 대구 -5.1도, 부산 -4.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은 서서히 상승하겠으나,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머무르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기온은 많이 떨어지고, 낮기온은 상승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낮은 상태가 이어지겠으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21일부터 23일 낮사이에 일시적으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최근 추위가 지속되고 원인은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까지 자주 남하하였고, 시베리아 지역에 눈이 두껍게 덮여 있어, 대륙의 찬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까지 확장하여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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