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등 응급의료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전용헬기가 도입됩니다.
최소 30분 이상 걸리던 이륙 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의사도 탑승해 대응능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올해 5월부터 도서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사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이 추진됩니다.
현재 응급전용헬기를 대신해 운영중인 소방헬기의 경우 열악한 장비와 길게는 3시간까지 소요되는 이륙시간 등 응급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복지부는 헬기에 응급의료 전용장비와 약물 등을 구비해 이송 중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요청후 이륙까지 걸리던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박재성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출동 요청을 받으면 의사를 태우고 5분이내 응급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 할 예정입니다.”
실제 대표적인 응급질환인 심근경색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후 10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하고 3시간 이내에는 막힌 혈관을 뚫어야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두 4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용헬기 도입과 착륙장 10 곳의 건설이 지원됩니다.
복지부는 오는 19일 헬기사업자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전용헬기 관련 의견수렴을 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68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파 피해 없도록 서민 살펴야" 1:36
- 백신접종 본격화···구제역 이번 주 고비 2:07
-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꼭 지켜 주세요! 1:49
- 국세청, 역외탈세 추적 대폭 강화 0:33
- 올해 국민주택기금 2조6천억원 증액 0:25
- 당정, 3월부터 교원평가 전면 실시 0:41
- 5월부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 1:26
- 통일부 "北, 강성대국 목표 연기 여부 더 지켜봐야" 0:45
- "아프리카를 잡아라"···경협 사절단 파견 0:40
- 이 대통령 "최선 다해 선박 피랍사태 해결" 0:39
- 전력난 위기 극복, 정부가 솔선수범 1:17
- 최대 전력수요 또 경신···난방 자제 당부 0:34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실시 1:16
- 작년 무역수지 흑자 412억 달러 '사상최대' 1:27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심 금지 0:42
- '고교입시 정보' 포털 사이트 개통 0:40
- 한미 연합훈련때 예비군부대 전방 훈련 검토 0:34
- 세계 최초 '광디스크 보존수명 연장기술' 개발 0:36
- 지난해 훼손지폐 8억 5천만 원 교환 1:31
- 구제역 예방접종 '오해와 진실'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