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슈퍼 살리기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됩니다.
모두 4천여개 골목슈퍼를 나들가게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신청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거센 등쌀을 헤치고, 나들가게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쇼핑환경과 서비스,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나들가게는, 현재 전국 2천302곳에 새롭게 터를 잡았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4천여개의 동네 골목슈퍼를 나들가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책자금융자를 포함해 모두 1천215억원을 투입하며, 사업자는 컨설팅과 낮은 이자 대출, 첨단 단말기와 간판교체 등 점포 혁신을 위한 전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점포 총면적 300평방미터 이하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로, 다음달 28일까지 나들가게 홈페이지 또는 전국 57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현조 /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장
"점주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나들가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들가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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