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청년 벤처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김 총리는 이자리에서 산업기능요원제도, 즉 병역특례제도의 한시적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일선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는 지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산업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먼저 경기도 성남 경원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청년벤처기업인 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6%의 경제성장과 세계7위의 수출대국으로 부상한 데는 중소 벤처기업이 튼튼한 뿌리가 돼 가능했다면서 경제도약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는 도전기업이 더 나와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여러분이 청년들에게 모델을 보여주고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을 해 달라. 정부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하겠다."
한 참석자는 내년에 폐지될 예정인 산업기능요원제도의 연장을 건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부족한 현장기능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에 폐지될 예정인 산업기능요원제도에 대해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서울 송파구의 아산생명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신개념 항암제와 방사성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미래첨단 바이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 총리는 의료 바이오산업이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는 인식을 정부도 갖고 있다면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과 관련해 관련 부처가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정부도 모태펀드 1조 3천억으로 확대하고 신성장동력펀드 확충 하는 등 노력 하겠다."
김 총리는 앞으로도 산업분야별 현장과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경제행보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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