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확장보다 도심 고밀도 개발
등록일 :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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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고밀도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이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신도시를 통한 확장보다는 도심권의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를 개발해 도시 외곽을 확장하기보다는, 도심 고밀도 개발을 통해 압축도시를 만드는 쪽으로 도시 발전 전략이 바뀝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정계획은 우선 저탄소·에너지 절감형 녹색국토 실현 방안을 담았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도시계획을 세우고 도심·역세권 고밀 개발과 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한국형 압축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노령 인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주택 공급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빈발하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도 적극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도시계획 수립 때 재해 위험도를 분석하고, 대형 건축물과 지하공간 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 밖에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정차 도시를 지방 거점 핵심도시로 육성하고, 정차역 간 산업단지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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