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대한 백신접종이 어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론 대규모 돼지 사육지역에 백신접종을 우선 실시해 살처분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지난 12월 25일 부터 시작된 예방 백신접종으로 이달부터 구제역 신고건수와 살처분 대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재율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28일 마무리된 1차 접종대상부터, 2주가 지난 지금 백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에 대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된 상황으로, 향후 살처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돼지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예방백신을 접종할 방침입니다.”
추가백신이 확보되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남부 지역과 충남지역 고기돼지 150만 마리를 포함 모두 700만 마리에 대한 예방백신이 본격화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백신이 접종되더라도 항체가 형성되는데 15일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해, 농장소독과 외부인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전국 시·도 자치단체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가축밀집지역 우회로를 설치하고, 축산관련 차량의 경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소독하도록 하는 등 한층 강화된 설연휴 대비 방역수칙도 마련됐습니다.
이밖에도 환경부는 매몰지 인접 주민의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일 수요조사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낙동강 상류지역의 부실 우려 매몰지 90곳에 대한 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문제 매몰지에 대해서는 옹벽과 물차단벽, 우회 배수로 등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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