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는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고속도로 정체를 막기 위해 일부 구간을 임시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편의 증편과 연장 운행도 이뤄집니다.
정부가 설 연휴 하루 전인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열차는 평소보다 12%, 고속버스는 7%, 연안여객선 23%, 항공기는 8%가 증편 운행됩니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임시로 개통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가운데 상습 정체 구간에서는 우회도로를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여형구 /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
"완주-순천(신설), 논산-전주(확장) 구간을 준공·개통하고, 신갈-호법(확장),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 구간을 임시 개방할 계획입니다."
폭설과 강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교통 취약구간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대설경보가 발효되면 제설작업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요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매기'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귀경객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7일 새벽 2시까지, 귀경 교통편과 수도권의 시내버스, 지하철, 열차가 연장 운행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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