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이면 음식도 푸짐하게 준비하지만, 그 만큼 버려지는 음식도 많은데요.
명절에 남은 음식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그린 레시피'를 소개해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1만5천여톤.
전체 음식물의 7분의 1정도가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고, 이를 처리하는 데 해마다 18조원이 들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하는 명절 후에는, 음식물쓰레기도 평소보다 20% 가까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먹고 남은 명절 음식이나 자투리 식재료로 색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그린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식빵 위에 잡채와 치즈를 올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잡채피자'와, 먹고 남은 전 위에 입맛대로 과일과 채소를 올려 먹는 '전 카나페'는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만합니다.
남은 밤이나 대추, 곶감 등으로 만드는 누룽지 강정도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상훈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나부터 실천해야 달성할 수 있고..."
환경부는 자투리 음식을 활용한 쉰다섯개 요리법이 담긴 '그린 레시피 북'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 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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