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턴 신용카드로도 4대 보험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병원에 일반병상을 확대하도록 해 서민들의 입원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의료·사회보험분야 서민희망찾기 정부과제를 살펴봅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상을 확대 또는 신규 설립할 경우 일반병상을 전체 병상의 70%선 까지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부족한 현실 앞에 당장 입원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7월부터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상급병원에 비선택진료의사를 배치하도록 해 환자의 일반진료 기회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복지부는 서민희망찾기 정책과제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 의료분야 27건, 사회보험 11건에 대한 정책목표를 제시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수희 / 보건복지부 장관
“모든 현장을 제가 직접 방문해서 점검을 할 것이고요. 분기별로 이행실적과 그 결과도 여러분들 앞에 공개를 하겠습니다.”
또한 편의점이나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으로도 4대 사회보험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는 8월부터는 기관별로 발급하고 있는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도 1장으로 통합 발급 됩니다.
이 밖에도 올 연말부터는 국민연금 지급일을 매달 말일에서 25일로 조정해, 각종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어온 수급자들의 불편도 해소해 줄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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