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작지만 실생활에 유용한 101가지 정책과제를 발굴해 올해 안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추진되는데요.
먼저 아동 분야 정책들 살펴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작지만 중요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27가지 정책과제가 추진됩니다.
우선 맞벌이 부모가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맡길 수 있는 시간 연장형 보육서비스가 대폭 확대됩니다.
복지부는 이달부터 기존 6천명에게 지원되던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대상을 1만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육시설에 대한 정보 공개도 확대됩니다.
현재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 명단만 공개하는 방식에서 12월부터 인증 등급과, 세부항목별 점수까지 모두 공개해 보육시설 선택을 도울 방침입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 정보공개를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우리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육아휴직자의 건강보험료 할인률도 더 커집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육아휴직자에게 건강보험료의 50%를 깎아줬던 것을 12월부턴 60%까지 경감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인터넷 게임 중독 아동을 위한 상담 서비스가 3월부터 신설되고 아동대상 범죄를 막기 위한 아동안전지킴이도 현재의 배가량 늘어납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아동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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