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과목 대폭 축소···수준별 수업 도입
등록일 : 2011.01.26
미니플레이
오는 2014학년도부터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또한 고등학교 영어와 수학은 상, 중, 하 등 3단계로 나뉜 수준별 수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260여 개에 이르는 고등학교 과목 수가 앞으로 200개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거나 비슷한 과목을 합치거나 폐지해 교과 내용의 양과 수준을 알맞게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영어와 수학 과목은 기본과목과 일반과목, 심화과목 등 난이도별로 3단계로 나눈 '수준별 체제'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향후 진로에 따라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전 과정을 선택교육 중심으로 바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기존 고등학교 1학년 과목 가운데 사회와 도덕은 폐지해 다른 과목에 통합하는 대신 한국사 과목은 그대로 남겨두는 등 선택과목 체계도 개편됩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정책연구 공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교과 개편안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며, 확정된 내용은 2014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74회) 클립영상
- 고교 과목 대폭 축소···수준별 수업 도입 1:35
- 이 대통령 "맞춤형 복지해야" 0:33
- 김 총리 "금미호 선원 구출방법도 강구" 1:58
- 서해 5도 학생, 대학 정원외 입학 허용 1:54
- 기초생활수급자, 압류금지 통장 생긴다 1:36
- 일반병상 확대···신용카드로 4대보험 납부 1:42
- 4년제 대학에 평생교육 인터넷 강의 개설 0:27
- 30대 그룹 "113조 투자, 11만8천명 고용" 1:54
- 이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에게 '공항테러' 조전 0:28
- 설 귀성·귀경길 '이건 알아두세요' 1:25
- 설 명절 남은 음식의 '화려한 변신' 1:36
- 공공기관 8곳 신규 지정···6곳 해제 1:04
- "일·육아로 힘들어도 선택은 내 배우자" 2:11
- 대전시 "사랑의 흰떡 나눠 드려요" 1:45
- 부산시, 쓰레기 매립장에 국내 최대 수목원 조성 0:31
- 경기도, '스타 사회적기업' 발굴 0:28
- 전방위 대책에 물가상승 '주춤'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