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억류중인 금미호 선원 구출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구제역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과 관련해 군의 과감한 작전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타협은 없다’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 사회와 소말리아 해적에게 알린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구출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준 미국 등 우방국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유사상황에서 국제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억류 중인 금미호 선원 구출마련 방법을강구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현재 피랍 억류중인 금미호 선원에 대해서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미 305호는 한국인 2명과 중국인2명, 케냐인 39명등 43명을 태우고 케냐해상에서 조업하다가 지난해 10월9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습니다.
김 총리는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서는 설 연휴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종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해서 방역에 모든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구제역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하는 한편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차량소독·이동통제 협조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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