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재해율이 한해전보다 소폭 감소해 12년만에 0.6%대에 진입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산업재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한 해 전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0.69%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경제위기 이후 12년만에 0.6%대로 떨어진 겁니다.
업무중에 다쳐 사망한 근로자 수도 2009년보다 90명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최관병 / 고용노동부 안전보건정책과 서기관
"2010년의 경우 경기회복에 따라 재해자 수가 10만명이 넘어설 것이 우려돼 사고성 재해감소를 위한 100일 집중계획 등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됐고...."
특히 산업재해자의 10명 가운데 8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고, 주로 제조업에서 넘어지거나 끼어서 다치는 유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현재 재해율 위주의 산업재해 지표를 국제적 기준을 반영해 세분화 할 계획입니다.
또 근로자가 업무도중 다쳐 휴업하면 발생하는 근로손실일수를 부처 성과지표로 반영해 중대 재해자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산재예방 5개년 계획을 추진해 2014년까지 사고재해율과 사망자 수 등을 현재보다 30%이상 줄일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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