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 한·EU FTA를 올해 안에 비준, 발효시키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FTA 비준지원 실무추진단의 첫 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한·미, 한·유럽연합 FTA의 연내 비준을 위한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습니다.
FTA 비준지원 실무추진단은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5개 부처 1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임 차관은 올해 하반기에 한미, 한EU FTA의 국회 비준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올해 하반기에 한·미, 한·EU FTA가 국민의 지지와 동의 속에 조속히 발효돼야 합니다. 이번에 꾸려진 실무추진단이 대국회 비준 활동으로 실무적인 뒷받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미 FTA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 때 KTX 등 대중교통시설과 극장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1조원 규모의 국내 보완 대책의 이행 상황과, 보완 방안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FTA를 통해 교역과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앞으로 실무추진단은 한·미, 한·EU FTA의 비준동의 지원계획을 짜고, 학계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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