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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열어가는 '1인 창업시대'
등록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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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스무살 때 페이스북을 창업해서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기업으로 키운 마크 주커버그.

그 신화를 가능하게 했던 건 젊은이들이 마음껏 비즈니스에 도전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1인 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해서, 정부가 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최근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확산 등과 합쳐지면서, 1인 창조기업의 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창조기업은 23만 5천개로, 한 해전보다 15.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1% 가량을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1인 창조기업들의 분야별 분포를 보면 전문•과학서비스업이 37.8%로 가장 많았고, 방송영상·정보서비스업과 공예 등 제조업, 그리고 예술·여가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증가세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 등 1인 창조기업의 진출 영역이 커진 데다, 정부의 지속적인 청년 창업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창업자의 연령은 40대와 30대가 각각 37%와 25%로 가장 비중이 가장 컸고, 50대와 60대, 그리고 20대가 뒤를 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창업 비율은 6대4 정도였습니다.

최근의 증가세로 볼 때, 일자리를 구하기보다 일자리를 만드는 1인 창조기업은, 올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갑수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하나의 기업일 수도 있지만 기업이기 이전에 개개인들이 자기가 이미 자기의 고용을 창출해내는 그런 기능이 한가지 있구요. 또 한 가지는...현대적인 비즈니스에선 발견되지 않는 새로운 업을 창출해내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앱 창작터를 확대 운영하고, 사무공간과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도 늘어납니다.

전성기를 열어가는 1인 창업시대가, 청년 취업난 극복의 열쇠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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