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 6.1% 성장···8년만에 최고
등록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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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8년 만에 최고치인 6.1%를 기록했습니다.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서, 1인당 국민소득 또한 3년만에 2만달러를 다시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가 8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은 6.1%로, 2002년 7.2%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예측치로 비교한 결과 OECD 회원국 중 터키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수출 호조와 제조업 생산, 그리고 설비투자가 활기를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지난 2009년 마이너스에서 2010년 플러스로 반등해, 민간 부문이 성장의 동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역 조건을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도 5.8% 늘어나 2002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아울러, 2009년 성장률이 11년 만에 최저치인 0.2%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자체 추산 결과 1인당 국민소득도 3년만에 2만달러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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