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과정에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만 현지로 서신을 보내는 한편, 트위터를 통해 석 선장이 하루 빨리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과정에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에 대해 온 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공식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빌자"며,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석 선장과 청해부대 특수전 요원이 각각 입원한 오만 현지의 병원장에게도 서한을 보내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상자 쾌유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면서 "오만 전체에서 최고 의료진이 도움을 주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 의료진과도 협력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번 구출 작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매일 외교부와 외교안보수석실을 통해 석 선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고를 받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의 서한은 현지에 나가 있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장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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